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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리온, "설 명절 최고 인기과자는 '포카칩'"
오리온은 지난해 설 연휴 기간 전국 기차역 편의점과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'포카칩'이 자사 제품 중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.포카칩은 철도 역사 안에 있는 360개 편의점과 전국 18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과자로 기록됐다.2위는 '닥터유 에너지바'가 차지했다. 에너지바는 장거리 여행 시 한 끼 식사용으로 먹을 수 있으며 부스러기와 냄새가 적어 이용객이 많은 열차나 고속버스 안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. 이 제품은 2015년 철도역사에서 가장 많이 팔린 오리온 과자로 선정된 바 있다.이밖에 '오징어땅콩'과 '닥터유 다이제'는 각각 3, 4위를 기록했다. 오징어땅콩은 짭짤한 오징어와 고소한 땅콩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심심풀이 간식으로 인기를 끌었다. 닥터유 다이제도 장시간 여행 시 허기진 배를 달래줄 수 있는 한 끼 대용 과자로 호응을 얻었다.오리온 관계자는 “기차역, 고속도로 휴게소의 판매량 및 온라인 반응을 종합한 결과 포카칩, 에너지바, 오징어땅콩, 다이제 등 나들이용 과자들의 인기를 재확인하게 됐다”며 “장시간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 동안 오리온 과자와 함께 즐거운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”고 말했다. 안민구 기자 an.mingu@joins.com
2017.01.24 14:11